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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들 종류, 성격, 미용스타일, 털빠짐, 수명
    반려동물 정보/반려동물 소개 2020. 7. 15. 09:13

    오늘은 국내에서 말티즈 다음으로 많이 기르는 반려동물로 알려진 푸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푸들은 독일이 원산이다 프랑스가 원산이다 입장이 갈리고 있는데 15세기 이전에 독일에서 푸들이 사육된 기록과 그림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그에 반하여 프랑스의 경우 확실한 물증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세기에 프랑스에서 푸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견이라 불릴 정도가 되었는데 그로 인해 프랑스 측에서 자기네 쪽이 원산이라 주장하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뒷받침 되는 문서들을 봐서는 독일이 원산일 확률이 높습니다.



    푸들 종류, 성격, 미용스타일, 털빠짐, 수명


    푸들은 사냥개로 키우며 발달이 되었습니다. 다소 생소하기도 한데 오리 사냥을 돕는 조렵견이었습니다. 


    < 푸들 종류 >


    푸들 종류는 체고에 따라 스탠다드 푸들, 미니어쳐 푸들, 토이 푸들 3가지로 구분을 합니다. 하지만 프랑스 국제애견견명 등에서는 푸들 종류를 스탠다드 푸들, 미디엄 푸들, 미니어쳐 푸들, 토이 푸들 네가지로 구분하는데 프랑스와 일본이 미디엄을 포함한 4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우리나라 등 대다수의 애견 협회에서는 3가지 구분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푸들 종류를 체고에 따라 구분을 하는 이유가 키의 차이가 크고 체격이나 비만도 등에 따라 몸무게 차이가 날 수 있어서 일반적으로 체고로 구별합니다. 


    < 스탠다드 푸들 >

    스탠다드 푸들 종류는 체고가 38cm인 경우이며 체고가 50cm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탠다드 푸들 종류는 진돗개나 골든리트리버와 같은 중대현견의 크기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워낙 크기가 크다보니 두발로 서면 사람 키만해서 사람 같다라는 얘기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탠다드 푸들 종류를 뒤에서 머리만 봤을때는 영락없는 사람의 모습 같다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미디엄 푸들 >

    미디엄 푸들은 프랑스와 일본의 애견 협회에서만 존재하는 기준인데 체고 35~45cm 입니다. 미디엄 푸들은 스탠다드 푸들 중에서 작은 사이즈를 분류한 것이고 미디엄 푸들 역시 대형견 못지 않게 큰데 대형견 중에서도 작은 측에 속한다고 보면 됩니다.


    < 미니어쳐 푸들 > 

    미니어쳐 푸들 종류는 체고가 38cm 미만인 경우로 프랑스와 일본 애견 협회에서는 35cm 미만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키워지고 있는 대부부분의 푸들이 미니어쳐 푸들에 속합니다. 


    < 토이푸들 >

    토이 푸들 종류는 미국, 캐나다, 한국 애견 협회에서는 25.4cm, 영국이나 프랑스에서는 28cm까지를 토이 푸들로 인정합니다. 애견샵에서 키울 때 토이 푸들로 데리고 왔는데 키우다보니 미디엄 푸들로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토이 푸들이 흔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푸들 성격은 다른 개들보다도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뛰어납니다. 다른 견종들은 개체별 성격 차이가 있는 반면에 푸들 성격은 주인의 성격, 양육 과정에서 따라서 다양한 성격을 가지게 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푸들은 원래 스탠다드 푸들이 기본형이었으며 소형화하기 위해 다른 견종들과 피가 섞이면서 전형적인 푸들의 특성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능 또한 토이푸들은 스탠다드 푸들보다 떨어지는 편입니다. 


    푸들 성격은 공격성이 낮기 때문에 천사견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못한 푸들들도 많습니다. 활동성,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은 남자 아이들과 같은 가정에서 함께 자라는 것도 괜찮습니다. 푸들 성격은 가족 구성원 중 한명을 크게 따르기 보다는 가족 구성원 모두와 친밀한 관계를 맺는 편입니다.


    푸들은 사람을 좋아하며 친화력이 좋습니다. 푸들 성격으로 애교가 많기도하고 사람과 정서적 교감이 잘 되는데 이 부분이 푸들 성격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인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관심을 갈구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만큼 푸들은 혼자 있는걸 싫어하고 외로움을 느끼기 때문에 분리불안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푸들은 지능이 뛰어난 견종에 속하는데 그만큼 주인을 만만하게 볼 수도 있습니다. 관심을 받기 위해 일부로 나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견종입니다.



    푸들 미용스타일은 정말 다양한 편입니다. 


    푸들 미용 스타일 첫번째는 <브로콜리컷 >

    푸들 미용스타일의 전형적인 미용스타일로 기본컷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나 요즘은 푸들 미용스타일로 <양컷>도 유행하는데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다리의 털을 미는 것이 특징이며 살짝 여유 있게 남겨 두는게 포인트 입니다. 큰 양과 어린 양으로 모두 변신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푸들 미용스타일 스위트 마시멜로 헤어 스타일 입니다.  몸은 작게, 귀와 다리 그리고 꼬리는 풍성하게 만들어 부 내는 푸들 미용스타일 입니다. 


    이 외에도 물소컷, 낙타컷 등이 있으며 푸들은 애견미용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푸들 미용스타일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합니다. 



    푸들 털빠짐이 없는 견종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꼬불꼬불하고 굵은 털은 튼튼한 모질 덕분에 잘 안빠지기도 하고 꼬불꼬불하기 때문에 털 사이에 끼여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털갈이를 하지 않기 때문에 털에 민감하신 분들은 푸들 털빠짐이 많이 없으니 푸들 견종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푸들 털빠짐이 덜하긴 하지만 다른 견종들과 마찬가지로 털이 엉키지 않도록 빗질해주고 관리 해주어야 합니다. 털이 꼬이면그만큼 더 관리하기가 어려워 집니다. 

    푸들 털빠짐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빡빡이를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너무 짧게 자른 미용은 수치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푸들 수명은 긴 편입니다. 일본의 조사에 의하면 토이푸들의 평균 수명은 14.7세이고 네이버의 지식백과에서의 푸들 수명은 10~18년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푸들 수명은 다른 견종들과 비교해서도 긴 편에 속합니다. 평소 건강관리와 좋은 음식들로 잘 챙겨 준다면 평균 수명 이상으로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푸들 수명은 타고 난 것보다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자랐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오늘은 푸들 종류, 푸들 성격, 푸들 미용스타일, 푸들 털빠짐, 푸들 수명 이렇게 알아 보았습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반려동물 정보들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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