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 성격, 미용스타일, 털빠짐

오늘은 최근 국내에서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포메라니안 견종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포메라니안은 소형견에 속하는 견종으로 최근 인형같은 외모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포메라니안 성격, 미용스타일, 털빠짐

포메라니안은 샤모예드와 스피츠를 개량하여실내견으로 소형화 시킨 견종입니다. 독일과 폴란드의 북부가 원산지 입니다. 

포메라니안 외모는 모량이 풍부한 이중모로 털이 몸이 붙지 않고 붕 떠있기 때문에 솜뭉치같다라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포메라니안은 생후 4개월이 지나면 얼굴에 털이 빠지면서 원숭이 시기라는게 찾아오는데 얼굴 이목구비 주변에 경계선을 형성하여 원숭이를 닮았다하여 원숭이시기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그리고 원숭이 시기가 지속되면서 이마의 털이 빠지면서 일명 황비홍 시기가 오게 됩니다. 원숭이 시기와 황비홍 시기는 포메라니안 강아지들마다 차이가 있으며 다른 견종의 피가 많이 섞일 수록 원숭이 시기를 덜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포메라니안 종류는 색상에 따라 붉은색, 오렌지, 크림색, 세이블, 검은색, 갈색, 블루 등등으로 나뉘며

패턴으로는 얼룩무늬, 파티, 강한 흑백얼룩, 흑백얼룩, 아이리쉬, 탄으로 나뉩니다.

포메라니안 성격은 귀여운 외모와 달리 사납고 고집이 센 편이고 참을성이 없습니다. 포메라니안은 개량하기 전 종인 스피치는 지랄견으로 분류될 정도로 활동성이 많고 까다로운 견종으로 취급이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피를 물려 받은 포메라니안 성격은 그 형태만 작아졌다 뿐이지 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피치는 외모, 유전적으로 늑대와 비슷합니다.  이러한 피를 물려 받은 포메라니안 성격이 사나운건 어쩌면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포메라니안 성격으로 다른 개체에 대한 경계심과 적대감이 큽니다. 실제로 주변에 포메라니안 키우는 집들을 보면 가족들에게는 한 없이 착한 강아지이지만 타인에게는 공격적인 모습을 들어내는 포메라니안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포메라니안 성격으로 자신의 행동에 간섭받는 것을 싫어합니다. 고집 불통인 성격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다 해야하기 때문에 자칫 버릇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훈련이 필요하며 제대로 된 훈련이 되지 않으면 나쁜 기질만 커질 확률이 있습니다. 

포메라니안 미용스타일 중 대표적인건 곰돌이컷입니다. 모량이 많기 때문에 곰돌이컷이 매우 잘 어울리며 이 곰돌이컷으로 인해 포메라니안이 큰 사랑을 받았다해도 틀린말이 아닙니다.

포메라니안 미용스타일 두번째는 라이언컷입니다. 얼굴은 사자갈기 처럼 남겨두고 몸은 클리퍼로 짧게 미는 것입니다.

다음 포메라니안 미용스타일은 물개컷입니다. 모량이 많다보니 다양한 미용스타일이 어울리는데 가위로 얼굴과 몸을 그대로 이어줘 물개처럼 목 없이 만드는 포메라니안 미용스타일이예요.

포메라니안 미용스타일 풀코트로 키우시는 분들도 많아요. 하지만 관리가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포메라니안 미용스타일로 너무 짧게 클리퍼로 미는건 주의하세요. 털이 듬성 듬성 날 수도 있고 털이 안날 수도 있어요.

포메라니안 털빠짐이 심한 견종 입니다. 모량이 많은만큼 그만큼 또 빠지기도 해요. 강아지는 털빨이라는 말이 있는데 포메라니안이 대표적인 예가 아닐가 합니다. 털이 뭉치로 집안에 굴러 다닐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키우길 고려하신다면 포메라니안 털빠짐에 대한 부분을 필히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포메라니안 털빠짐으로 인해 털이 엉키기도 쉽기 때문에 자주 털을 빗질해 줘야 합니다. 포메라니안 털빠짐 관리를 위해 빗질은 필수입니다. 

같은 소형견종에 속하는 말티즈, 시츄, 푸들과 달리 포메라니안 털빠짐은 매우 심한 편입니다. 다른 소형견들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털갈이 시기에만 그런게 아니라 평소에도 포메라니안 털빠짐이 심한 견종입니다. 털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특히나 조심해야 할 견종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포메라니안 질병에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포메라니안 질병으로는 다리 관절 건강에 신경써줘야 하는 견종입니다. 다리 골격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평소 점프하는 행동이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행동을 자재 시켜줘야 하며 칼슘 섭취에 신경을 써주고 바닥 매트를 깔아주는 등의 관리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포메라니안 성격, 포메라니안 미용스타일, 포메라니안 털빠짐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하며 질병이나 관리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들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