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종류 알려 드릴게요.

반려동물 중에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건 바로 강아지입니다. 점점 강아지를 키우는 가구의 수가 늘어나고 있고 그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종류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강아지 종류 알려 드릴게요.

강아지는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으로 구분이 되며 소형견이라하면 집안에서 키우는 강아지, 대형견이라하면 집 밖에서 키우는 강아지라 생각하기 쉬운데 최근 강아지가 집 지키는 강아지가 아니라 가족이라 인식이 되면서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구분 없이 가정 내에서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크기와 무게 등에 따라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우선 강아지 종류 중에 소형견 종류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보통 성견의 경우 개, 강아지의 새끼를 강아지라고 부르는데 요즘은 그런 경계가 많이 무너져 있기 때문에 통틀어 강아지라고 얘기하겠습니다.

 

1. 말티즈

말티즈는 강아지 종류 중에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견종으로 작은 체구에 하얀 털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개량에 개량을 거듭한 다른 견종들과 다르게 오랜 세월 품종 개량을 별로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야생성이 강한 견종입니다. 그래서 말티즈의 성격이 예민하다라고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몰타섬 품종으로 작고 날렵한 몸을 가지고 있어 선내 쥐잡이용과 항구 정박 후 생선 판매에서 고양이를 쫓기 위한 용도로 많이 사용 되었습니다. 

지능 순위로는 말티즈의 지능 순위는 높지 않은 편이다. 물론 어떻게 교육을 받고 어떤 환경에서 자랐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영문 위키피디어의 자료를 보면 138개의 견종 중 111위로 최하위 10%대에 있습니다.

2. 포메라니안

사모예드와 스피츠의 개량종으로 귀엽고 작은 외모로 국내에서 최근 강아지 종류 중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외국에서는 예전부터 인기가 많았던 강아지라서 미켈란젤로는 물론 몇몇 교황들도 애완용으로 길렀다고 합니다. 물론 그 시절 포메라니안은 지금보다 큰 개였다고 합니다.

모량이 풍성하고 이중모라 털이 많이 날리며 털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하는 견종입니다. 최근 곰돌이 컷이 유행하면서 포메라니안이 더 큰 사랑을 받는데 한 몫 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 종류 중에 포메라니안은 원숭이시기라고해서 생후 4개월이 지나면 털이 많이 빠지게 되는데 털이 빠지면서 볼품 없이 못생긴 외모를 드러내 원숭이 시기라고도 불리웁니다.

성격은 귀여운 외모와 달리 사납고 다혈질 적인 면이 있습니다. 지랄견으로 분류되는 스피츠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성격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뼈와 관절이 약해 슬개골 탈구나 골절을 조심해야 합니다. 

3. 요크셔테리어

요크셔테리어는 오래전 쥐 잡기용으로 많이 이용됐던 강아지 입니다. 오랜 기간에 걸쳐 품종 교배로 소형화 되었고 움직이는 보석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울 정도로 작고 귀여운 외모의 견종입니다.

소형견종 중에서도 머리가 좋은 편에 속하며 의사표현에 잘 하는 견종입니다. 그리고 요조숙녀처럼 깔끔을 떠는데 한편에서는 고양이 같다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격이 까칠한걸로 알려져 있으며 쥐를 잡던 강아지여서 그런지 활발하고 성깔이 있어 큰강아지에게도 겁 없이 덤비기도 합니다.

슬개골 탈구와 기관 허탈이 흔하게 걸리는 견종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은 강아지 종류 중에 중형견에 속하는 강아지들에게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비글

비글의 이름은 요란하게 짖는다. 또는 작다라는 프랑스어에서 유래가 될 정도로 긍정적이고 쾌활하며 에너지가 넘칩니다. 아파트에서 많은 사는 한국에서는 키우기 힘든 견종 중 하나로 지랄견으로 많이 알려진 중형견 중 하나입니다. 

사냥개로 만들어진 견종으로 땅을 잘 파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토끼 사냥에 많이 이용이 된 견종입니다. 

그리고 사람과의 친화성이 좋아서인 부분도 있지만 개체간의 형질차가 적어 실험 재현성이 좋아 실험견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실험동물에 대한 동물보호 단체와 시민들의 반대로 강아지를 이용한 동물 실험이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그리고 활동성이 높고 드센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인의 말을 잘 안들어 먹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에 맞는 훈육이 꼭 필요한 견종이며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 주어야 합니다. 

2. 불독

국내에서는 불독이라 많이 불리우는데 불도그가 정확한 표기법 입니다. 영국 토착견과 마스티프로와의 교배로 만들어진 강아지로 머리가 크고 주름이 많고 주둥이는 짧은게 특징입니다. 불도그와 같이 주둥이가 짧은 개들을 단두종이라고 하는데 이런 강아지의 경우 잠 잘 때 코를 심하게 곱니다. 

중형견인 불독은 투견에서 애완견으로 바뀌고 혈통이 순화시키면서 성격은 많이 온순해진 편이나 국내에서 불독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일어나면서 현재 불독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지 못한 편이다.

3. 보더콜리

보더콜리는 중형견으로 양치기개로 많이 사용되었던 견종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강아지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학습 능력이 뛰어난 견종입니다. 3살짜리 어린 아이의 지능과도 비슷하며 단어의 이해, 조합할 줄 아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학습이 매우 중요한 견종입니다. 제대로 된 훈련과 교육이 되지 않을 경우 공격성이 짙어지거나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보더콜리의 교육이 제대로 되지 못한 사례를 보았는데 다른 강아지들을 물려고 하는 습성을 가지게 된 보더콜리를 보았습니다.

성격은 활동적이며 친근하며 노력만 한다면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같은 강아지로 키울 수 있습니다.

털이 많이 빠지는 견종이고 주요 질환으로는 결막염, 각막염, 간질 등의 질병들이 있습니다. 

다음은 강아지 종류 중에 대형견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시베리안 허스키 

알래스칸 말라뮤트와도 비슷하게 생겼지만 대형견인 시베리안 허스키는 좀 더 늑대에 가깝게 생겼습니다. 외형이 날렵하게 생긴게 특징이며 털이 2중 구조로 되어 있어 털갈이 할 때 털이 굉장히 많이 빠집니다.

동북부 시베리아 지역 유목민들의 썰매를 끄는 역할을 했던 강아지로 썰매를 끌 정도로 에너지 넘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우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고 무리지어 생활을 한 덕에 반려인과의 유대감도 높은 편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다른 견종에 비해 안과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데 녹내장 또는 백내장과 같은 질병들이 많이 생기니 다른 견종도 마찬가지지만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입니다.

2. 리트리버

사냥개로 많이 사용되었던 대형견종으로 현재 안내견으로 많이 사용되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안내견으로 많이 잉용되는 이유가 사람과 친밀하고 믿음이 있으며 착한 성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성격이 단점이 되기도 해서 집지키는 용도로 키우는건 적절하지 않습니다. 리트리버 역시 털이 이중모의 구조라 털이 많이 빠집니다. 

많이 걸리는 질병으로는 지루성피부염, 비만, 관절염, 백내장 등이 있으며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실외나 산책을 많이 시켜줘야 하는 견종입니다. 

3. 진돗개 

진돗개는 한국의 대표적인 사냥개입니다. 충성심이 높고 용맹하며 주인의 말을 잘 따르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귀는 쫑긋하고 꼬리는 위로 말려 있는게 특징이며 깔끔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실내에서는 배변을 잘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집과 멀리 떨어져도 집을 알아서 찾아오는 영리함을 가지고 있고 독사나 일반 뱀을 사냥 할 정도로 용맹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돗개는 현재 진도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진돗개를 반출하여 키울 경우 진도군 공인 반출허가증을 받아야만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진돗개의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형견 진돗개를 마지막으로 강아지 종류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더 좋은 반려동물 관련 정보들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