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개 아키타견 품종에 대해...

일본개 아키타견은 영화 하치이야기에 나왔던 강아지의 실제 모델입니다. 저도 감동 깊게 봤던 영화인데요. 오늘은 하치이야기에 나왔던 대표적인 일본개 아키타견 품종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개 아키타견 품종에 대해...

아키타견은 일본의 대표적인 개 품종 중 하나입니다. 일본 황실이나 귀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품종이예요. 품종의 역사는 짧은 편이예요. 그리고 일부 특권층에서 일본개 아키타견을 키우다보니 품종 유지가 어려워 한 때 멸종위기에 처했던 일본개였습니다.

아키타견의 선조는 일본 아키타현 지방의 마타기라는 개이고 성주들의 투견으로 길러졌는데 도사견, 그레이트 데인과 교배시켜 대형화하였습니다. 그 이후 투견의 사회적 문제가 커지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대형 일본개로 개량이 되었습니다.

아키타견의 외모는 머리가 크고 귀는 꼿꼿하고 뾰족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꼬리는 말려 올라가 있거나 옆구리 쪽으로 비스듬하게 말려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본개 아키타견은 대한민국의 진돗개와도 비교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보니 비교 대상이 많이 되고 있어요. 일본개 아키타견의 경우 황구보다 백구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아키타견은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해요. 그래서 주인의 명령에 충실히 잘 이행하는 편이예요. 그리고 경계심이 감하고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도 해서 사회화 교육이 필요한 견종 중 하나입니다. 똑똑한 견종일수록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키타견은 차분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짖는 경우가 잘 없는데 아키타견이 짖을 때는 낯선 사람이 있을 때 입니다. 이처럼 경계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비견으로도 아주 좋은 견종입니다.

하치이야기에서 나왔던 일본개 아키타견! 

듬직한 덩치에 차분하고 착한 성품 그리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 사랑을 맹목적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일본개로, 그리고 영화로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견종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