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코 색소 , 코색깔 바뀌는 이유

말 못하는 강아지들의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척도 중 하나는 강아지 코 입니다. 강아지 코를 통해서도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요. 헌데 이러한 중요한 표현을 하는 강아지 코 색소가 빠지거나 강아지 코 색깔이 바뀌게 된다면 보호자는 걱정하고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코 색소의 변화, 코색깔이 바뀌는 이유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코 색소, 코 색깔 바뀌는 이유

건강한 강아지의 코는?

우리가 생각하는 건강한 강아지의 코 색소의 색, 강아지 코 색깔은 검정색상으로 촉촉하게 윤기가 흐르는 코를 건강하다라는 건강의 지표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강아지 코 색깔이 검정색이 아니라고해서 건강하지 않은건 아닙니다.

강아지 코 색소가 바뀌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 노화 

사람도 나이가 들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검버섯이 피듯 강아지들에게도 건강을 나타내는 코에 변화가 생깁니다. 강아지 코색깔이 옅어지게 되면서 검정색에서 갈색, 갈색에서 핑크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노화로 인한 강아지 코 색깔의 변화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내 반려견이 나이가 많다. 8세 이상을 넘어간 시점이라면 노화로 인한 강아지 코 색소의 변함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두번째, 광합성이 부족 할 때 

강아지 코 색소가 하얗게 변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광합성이 부족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햇빛을 받지 못하면 강아지 코 색깔이 변하게 됩니다. 특히나 요즘 같이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쉽지 않은 시점에는 강아지들이 햇빛 보기가 쉽지 않은데요. 외부 활동이 불가한 경우라면 햇빛이 잘 들 수 있도록 커텐을 걷고 햇빛이 방안으로 잘 들어올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강아지 코 색소의 원인이 노화나 광합성의 문제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는 병원 진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코 색소, 강아지 코 색깔 바뀌는 이유 세번째, 알레르기로 인할 때

강아지 알레르기가 왔을 때 코 색소의 색이 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염증이나 부어오르는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런 경우는 병원을 내원하셔서 진찰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강아지 알레르기는 다양한 요인으로 올 수 있어요. 산책을 하다가 알레르기가 있는 식물들에서 올 수도 있고 먹는 것에서 올수도 있고 사용하는 식기에서 올 수도 있어요.정확한건 강아지 알레르기 검사를 해보는게 가장 좋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아지 코 색소 색이 바뀌는 이유는 상처로 인한 경우 입니다. 강아지 친구들과 뛰어놀다가 발톱에 긁히거나 산책을 하다가 나뭇가지 등에 긁혀 코에 상처가 생기면 강아지 코 색깔이 변할 수 있어요. 이런 경우는 긁힘이나 상처가 치유되면 정상적인 코로 돌아오게 됩니다. 치유를 위해서는 병원을 내방해서 치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날이 추워지고 있어요. 날이 추워지게 되면 방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히터나 보일러 등을 켜곤 해요. 그러면서 실내가 많이 건조해지게 됩니다. 그런 이유에서 강아지 코가 마르고 강아지 코가 까지는 등의 문제가 생기는데요. 춥지 않게 하겠다고 실내를 따뜻하게 하는건 좋지만 너무 건조한 환경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안좋기 때문에 적당한 습도률 유지하며 실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