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개 성격 및 특징

오늘은 진돗개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른 견종인 풍산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풍산개는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된 견종이며 호랑이를 잡는 개라고도 불리울 정도로 용맹함을 가지고 있는 견종입니다. 

풍산개 성격 및 특징

<풍산개 역사>

풍산개의 원산은 함경남도 풍산군 일대로 그 일대에서 길러지던 토종개였습니다. 고산지역에 살면서 주변의 맹수나 짐승을 잡는 사냥개로 이용이 되었습니다. 1942년 천연기념물 제128호로 지정이 되었다가 1962년에 해제 되었으며 그 이후 북한에서 천연기념물 36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정일이 남한의 김대중 대통령에게 토종개인 풍산개 우리와 두리라는 이름을 가진 한쌍을 선물로 보내 남한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졌으며 풍산개 2세들은 각 지방 동물원으로 분양되며 그 이후로는 일반인에게도 분양이 되었습니다. 

<풍산개 외모>

풍산개 외모는 진돗개와 많이 비교되는데 진돗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풍산개의 원산은 북부 고온지대입니다. 이러한 지역의 기후를 견디기 위해 풍산개 털은 이중모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털이 굵고 몸은 다부진 몸을 하고 있습니다. 풍산개 외모로는 키가 50~60cm이고 몸무게는 20~27kg 정도 입니다. 얼굴은 둥글고 아랫턱이 약간 나와있으며 턱 밑에 콩알만한 사마귀에 3개의 수염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릴때 풍산개 외모로 귀가 쳐져 있는데 자라면서 삼각형 모양으로 서있습니다. 

<풍산개 털>

풍산개 털은 백색, 회색, 적색, 갈색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풍산개 털은 빽빽하고 짧은 이중모로 되어 있으며 꼬리 털이 몸통 털보다 길고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풍산개 털빠짐이 심한 견종이기도 합니다.

<풍산개 성격>

풍산개 성격은 평소에는 온순한 편입니다. 하지만 사냥을 하거나 천적이 나타나면 온순한 모습과는 반대되는 모습이 나옵니다. 싸우기 시작하면 끝까지 싸우는 끈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적이 나타나면 가장 앞장서 싸우는 용맹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풍산개 성격으로 주인에 대한 충성도도 매우 높습니다. 한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이라 할 정도로 주인을 잘 따릅니다. 또한 풍산개 성격은 다른 개들과 잘 어울리는 사회성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