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 습성 천적 야행성 움직이는 속도

고슴도치는 돋아나 있는 가시만큼이나 독특한 습성들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가 가정에서 많이 키우는 강아지, 고양이와는 또 다른 면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슴도치 습성에 대해 알아보고 키워야 합니다. 

고슴도치는 자신을 공격하는 동물로부터 가시로 자신을 보호합니다. 무서운 가시로 스스로를 보호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고슴도치 공격적인 동물은 아닙니다.

 

고슴도치 가시가 위협적이지만 고슴도치가 이유없이 다른 생물을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고슴도치는 자신을 공격하는 동물이 오면 몸을 둥글게 말아서 자신을 보호합니다. 

단단한 공처럼 자신의 몸을 둥글게 말아서 보호하는 고슴도치 습성은 우리나라에서는 밤송이 모드라고도 이야기 합니다. 이는 고슴도치가 몸을 C자로 척추를 말아서 몸속으로 머리와 팔, 다리를 완전히 집어 넣습니다. 

그래서 살이 노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고슴도치 천적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협이 없어졌다고 느끼면 몸을 풀어 다시 킁킁대며 다른 곳으로 도망을 갑니다.

 

 

고슴도치 야행성동물입니다. 낮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잠을 자고 보내고 해가 지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낮에 먹이도 먹지 않고 꼼짝 없이 있는건 아닙니다. 먹이를 먹기도 하고 이동을 하기도 합니다. 

고슴도치 야행성 습성은 실내에서 키우게 되면 변화 시킬수도 있습니다. 낮에 고슴도치 핸들링을 한다거나 생활패턴을 조정하면 고슴도치 야행성에서 주행성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민한사람이 고슴도치 사육장과 같은 공간에서 자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고슴도치 야행성 동물이기 때문에 주인이 잠자는 시간에 활동을 하면 고슴도치 움직이는 소음에 잠이 깰 수 있어요. 

 

 

고슴도치 이동할 때 몸을 낮추고 조심스럽게 천천히 걸어다닙니다. 그래서 고슴도치 움직이는 속도가 늦다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고슴도치 조심스러운 면이 있어서 천천히 걸어다니지 안전한 곳이라 생각하면 고슴도치 움직이는 속도 빠릅니다. 뒤뚱거리며 빠른 속도로 돌아다니는걸 볼 수 있어요. 

고슴도치 이동속도는 큰 개체보다는 작은 개체가 더 날렵하고 빠릅니다. 그렇다고 사람이 잡지 못할 정도로 고슴도치 빠르진 않아요. 

허나 야외에서 산책을 시키거나 풀어 놓을 때는 자칫 한 눈을 파는 사이에 숨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유의있게 봐야 합니다.

 

 

오늘은 고슴도치 가시, 습성, 천적, 야행성, 움직이는 속도에 대해 이야기 해봤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심도 깊은 고슴도치 습성에 대해 알아보며 잃어버린 고슴도치 찾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